[퇴근길뉴스] ‘종로 출마’ 이낙연이 ‘픽’한 황교안…응답할까?

  • 등록 2020-01-23 오후 5:00:00

    수정 2020-01-23 오후 5:00: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왼쪽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사진=뉴시스)
■‘종로 출마’ 이낙연이 ‘픽’한 황교안…응답할까?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3일 정치 1번지 종로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역사와 얼이 응축돼 숨 쉬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에서 정치를 펼칠 수 있게 되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맡게됐습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종로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는데요. 이 전 총리는 “제 개인적인 마음을 말씀드리면 신사적 경쟁을 한 번 펼쳤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앞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마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빅매치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네요. 종로구는 참 정치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총선 때마다 빅매치가 벌어졌고, 종로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로 부각되는데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도 종로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왼쪽부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변희수 하사 (사진=뉴스1)
■변희수 하사, 오늘부터 민간인…법적 대응 예고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육군 부사관 변희수 하사가 23일 0시에 강제로 전역하게 됐습니다. 육군은 전날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요. 육군은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라며 “‘성별 정정 신청 등 개인적인 사유’와는 무관하게 ‘의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변 하사는 지난해 말 휴가를 이용해 외국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후 복귀한 변 하사는 여군으로 계속 복무를 희망했는데요. 하지만 변 하사는 군 병원에서 신체적 변화에 대한 의무조사를 통해 ‘심신 장애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변 하사는 전역 처분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변 하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나가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외신도 변 하사 전역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로이터는 22일 “변 하사가 법적 절차를 밟아 공식기록상 여성으로 등록된 후 여군 복무에 지원한다면 군이 거부할 이유는 없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AFP는 한국 사회가 성 정체성에 대해 보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불륜 인정…韓日 대중 “실망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죠.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일본 소속사 측은 22일 “카라타 에리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배우 안과 별거 중이라고 하네요. 슬하에 자녀가 셋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 부부는 잉꼬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안은 유명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로도 유명한데요. 하지만 와타나베 켄 역시 2017년 불륜으로 일본 대중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2017년 3월 20세 연하인 여성과 3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폭로가 터졌는데요. 와타나베 켄은 2018년 5월 부인과 이혼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소식에 많은 국내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 비연예인과 재혼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48)이 결혼합니다. 22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는데요. 류시원과 예비신부는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하네요.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만큼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류시원은 2015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는 2010년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는데요. 이혼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폭로전이 오가는 등 잡음이 컸고, 이혼 소송과 별개로 류시원은 부인을 폭행 및 협박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는데요. 긴 소송 끝에 류시원은 2015년 1월 이혼했습니다.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결혼 후인 오는 3월에는 일본 현지 팬들과의 팬미팅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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