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속 타임슬립의 증거 '윤태이 목걸이' 화제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라 로사 비앙카' 네크리스, 키 아이템으로 등장
  • 등록 2020-09-28 오후 3:07:30

    수정 2020-10-20 오전 9:50:46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등장한 목걸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회 방송분에서 윤태이는 시간여행 중 자기 방을 둘러보다가 책상 위의 목걸이를 발견했다. 이어 책상 위 데스크탑 바탕화면 속 진겸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같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미래에서 현재로 돌아온 태이는 진겸에게 생일선물로 목걸이를 받게 되는데, 케이스를 여는 순간 미래에서 봤던 목걸이와 같은 목걸이임을 깨닫게 된다. 그 순간 태이는 후유증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했다.

극 중 키 아이템으로 등장, 윤태이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입체적으로 장미 꽃잎이 겹겹이 포개어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윤태이의 목걸이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의 ‘라 로사 비앙카(LA ROSA BIANCA)’ 네크리스로 알려졌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실제 드라마 방송 이후 ‘윤태이 목걸이’를 찾는 문의가 쇄도했다. 화이트 로즈를 형상화한 매력적인 주얼리의 디자인과 드라마 속에서 타임슬립의 매개체라는 특별한 역할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라 로사 비앙카’ 네크리스는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플라워인 화이트 로즈의 유려한 곡선미 디테일을 살리고 섬세한 폴리싱으로 빛을 더해 살아있는 듯한 풍성함과 입체감을 표현한 아이템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드라마 앨리스에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아이템이 키 아이템으로 등장하면서, 드라마의 인기가 배우가 착용한 아이템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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