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금감원,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원금 전액 반환 결정

  • 등록 2022-11-22 오후 9:03:45

    수정 2022-11-22 오후 9:03:45

22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48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독일 헤리티지 펀드를 판매한 6개 국내 금융회사가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현대차증권(001500), SK증권(001510),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6개 금융회사가 판매한 독일 헤리티지 펀드와 관련한 분쟁조정 신청 6건에 대해 모두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번 결정은 이들 금융사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아 정상적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책임 원칙을 묻기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관련된 금융사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4300억원의 투자원금을 반환할 예정입니다.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독일 내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한 뒤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매각 혹은 분양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의 펀드입니다.

이로써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이탈리아 헬스케어까지 5대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피해 구제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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