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는 30일 오후 내내 국회에서 단일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정회했다. 여야가 합의한 국회 연금개혁 특위 의결 시한은 다음달 2일이다.
실무기구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실무기구는 공무원 기여율과 정부 부담률을 각각 9.0~9.5%(현행 각 7.0%)씩 하는 안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급률(현행 1.9%)은 1.7%(정부·여당 주장)와 1.79%(공무원단체 주장) 사이에서 합의될 게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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