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이 1000원을 팔아 68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7%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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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050개사의 1분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82%로 전년 동기 대비 0.28%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5.3%로 0.93%p 하락했다.
기업별로는
수젠텍(253840)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65.81%로 가장 높았다. 수젠텍은 1분기 매출액 679억4000만원, 영업이익 447억1100만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6%p 개선됐다. 2위는
랩지노믹스(084650)로 63.06%를 기록했다.
휴마시스(205470)(62.25%),
지노믹트리(228760)(55.74%),
케어젠(214370)(54.83%), 3클래시스(47.21%),
바이오플러스(099430)(46.63%),
씨젠(096530)(44.23%),
석경에이티(357550)(43.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1분기 누적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35%로 전년 동기 대비 1.56%p 상승했다. 반면 매출액 순이익률은 7.79%로 0.33%p 하락했다.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 1위는
이녹스(088390)로 86.54%를 기록했다.
노바텍(285490)(79.21%)과
솔브레인홀딩스(036830)(77.52%)가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건홀딩스(039020)(70.54%),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70.48%), 수젠텍(66.03%), 랩지노믹스(63.69%), 휴마시스(62.31%)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