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바이든 "올 대선 우편투표 검토해야"

"대선 어떻게 치를지 검토해야 할 때"
"8월 민주 전당대회 화상 개최로 해야"
트럼프 부정적…"우편투표는 안 된다"
  • 등록 2020-04-06 오후 3:58:22

    수정 2020-04-06 오후 3:58:22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올해 11월 대선을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야 합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장가화함에 따라) 올해 미국 대선을 어떻게 치러야 할지 검토해야 할 때”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투표가 가능한 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8월 개최 예정인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화상으로 치를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도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방식처럼 한 장소에 수만명을 불러모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우편투표가 현실화할 지는 미지수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적이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우편투표 요구는 미친 짓”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