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퇴근길 뉴스] 노영민 "나도 집 팔겠다"..반포 아닌 청주 아파트

  • 등록 2020-07-02 오후 5:00:00

    수정 2020-07-02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노영민 “나도 집 팔겠다…靑 참모들도 처분하라“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소유 비판과 관련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중 집 한 채만 남기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다시 권고하고, 자신도 아파트 처분 의사를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투기지역과 투기 과열 지구에 집이 있는 다주택 보유자 12명 대상입니다. 또 노 실장은 충북 청주와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 두 채 가운데 청주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일 기자들에게 “노 실장이 반포의 13.8평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달했으나, 이후 청와대는 반포가 아닌 청주의 아파트를 팔기로 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사진은 이날 노 실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반포4동 한신서래아파트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 김현미 국토장관 긴급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 장관의 보고를 받고 부동산과 관련한 지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긴급 보고는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법인을 활용한 투기 수요와 전세를 낀 무분별한 갭투자를 근절하는 내용의 6·17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윤석열 벼랑끝 갈림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2일 전격 발동하면서 양측 간 긴장감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추 장관은 ‘결단’을 예고한 데 이어 이날 수사의 적절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독립성 보장을 지휘했습니다. 수사팀의 반대에도 전문자문단 소집을 강행하던 윤 총장에 제동이 걸린 셈이어서, 윤 총장의 지휘 수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故 최숙현 사건, 최윤희차관이 직접 챙겨라”

전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선배들부터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경기인 출신인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직접 나서서 전반적인 스포츠 선수들의 인권을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선수는 전 소속팀의 가혹 행위를 폭로하고 지난달 26일, 22살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가 엄마에게 남긴 카카오톡 메시지(사진=연합뉴스)
■ 광주 광륵사 관련 코로나19 확산세…동시다발 집단 감염

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광주 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총 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광륵사 확진자를 통해 금양빌딩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고, 이어 금양빌딩 방문자 소속 교회와 직장 등을 통해 3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됐고, 초·중·고등학교 등교도 중지됐습니다.

■ ‘이춘재 연쇄살인’ 수사 34년 만에 종료…“사이코패스 성향 뚜렷”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온 1980∼1990년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가 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57)가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질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또 이춘재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가학적인 형태의 연쇄 범행을 저질렀고,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수 구하라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故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2심 징역 1년…법정구속

가수 고(故) 구하라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최종범(29)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2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최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선 새롭게 제출된 증거가 없고, 촬영 시점 전후 행동 등에 비춰보면 사진이 구 씨의 의사에 반해 촬영됐단 점이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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