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강기정 등 靑 참모 4인방, 박원순 시장 조문(상보)

윤도한 소통수석·김거성 시민사회수석도 조문해
文대통령은 직접 조문 않고 조화 보내
  • 등록 2020-07-10 오후 4:24:02

    수정 2020-07-10 오후 4:58:3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 고(故)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조문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이들 인사가 10일 오후 4시 박 시장 빈소를 조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직접 빈소를 찾지 않고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청와대 차원에서는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박 시장 사망에 충격을 감추지 못 하면서도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박 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를 당한 만큼, 향후 정치적 파장을 낳을 가능성에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박 시장의 발인일인 오는 13일로 예정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국민보고대회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박 시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민변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대권 주자를 놓고 경쟁했던 사이이지만,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협력해왔다. 문 대통령이 박 시장과 만난 것은 지난달 23일 수도권 방역대책회의가 마지막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