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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의 추천을 받은 김기환 사장은 이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지 않고 나누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헌 옷, 헌 물건 버리지 말 Go!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지구도 살리 Go!’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K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KB희망바자회’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난 16년 간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점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1톤을 줄이면 소나무 3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KB희망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의류,잡화,가전, 서적 등 누적 물품수 77만 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소나무 약123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해 일회용 플라스틱컵 이용을 자제하고, 전 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작성해 전파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김기환 사장은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안중호 팬오션㈜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