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지역 약국에 마스크 300장씩 공급

대구·경북, 전남·북 약국엔 200장씩…기타 지역 250장씩
  • 등록 2020-03-26 오후 2:13:18

    수정 2020-03-26 오후 2:13:18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별 발생 상황에 맞춰 공적 마스크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971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매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이다.

26일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 상황.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특히 지역별로 약국에 공급하는 물량에 차등을 뒀다.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확산세가 진정되는 대구·경북 지역은 줄이는 대신, 신규 확진환자가 많이 생기는 수도권에 공급량을 늘렸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는 300장씩을, 대구·경북과 전남·북 지역 약국에는 200장씩을, 그 밖의 지역 약국에는 250장씩을 배정했다.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로 목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와 9’인 사람이 ‘1인당 2장’씩을 살 수 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져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등 어느 한 곳에서 일단 구매하면 다시는 살 수 없다.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노인(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노인), 어린이(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등이 대리 구매를 할 수 있다. 다만 대리 구매 때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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