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암 진단·치료합니다”…베스핀글로벌-루닛 동맹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 공유
  • 등록 2022-10-19 오후 6:02:32

    수정 2022-10-19 오후 6:02:32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암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했다.

베스핀글로벌은 19일 루닛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OpsNow) 및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베스핀글로벌, 루닛)


루닛은 AI 기술을 활용해 암을 진단·치료하고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의료 AI 기업이다.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항암제 예측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개발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700여곳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닛은 정확하고 효과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개발 단계에서 가장 적합한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은 루닛의 멀티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과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루닛에 공급해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베스핀글로벌은 AI 학습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기술 지원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에 루닛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루닛의 황석환 캔서스크리닝그룹 플랫폼팀 리더는 “루닛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이용하고, 이를 통해 기술력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담당해 온 베스핀글로벌의 김한성 부장은 “각각의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은 급격히 커가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루닛과 같은 국내 혁신 기업들이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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