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내 생산법인 있는 113개사의 320개 법인을 대상으로 2016년 이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이들 법인의 총 매출은 지난해 103조 9825억원으로 2016년 대비 27.5%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 내 한한령과 미중 무역분쟁, 중국 생산경쟁력 저하로 인한 생산시설 이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비해 석유화학과 조선·기계·설비, 철강, 제약, 식음료 등 5개 업종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