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대기업 중국 생산법인 매출 4년새 28% 급감…자동차 업종 '최대'

  • 등록 2021-06-16 오후 4:06:50

    수정 2021-06-16 오후 4:06:50

국내 대기업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이 최근 4년 사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내 생산법인 있는 113개사의 320개 법인을 대상으로 2016년 이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이들 법인의 총 매출은 지난해 103조 9825억원으로 2016년 대비 27.5%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중국 내 한한령과 미중 무역분쟁, 중국 생산경쟁력 저하로 인한 생산시설 이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 별로는 자동차·부품 업종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기업별로는 삼성전자(005930)의 중국법인 매출이 스마트폰 생산 중단에 따라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비해 석유화학과 조선·기계·설비, 철강, 제약, 식음료 등 5개 업종은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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