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 이용 주의점, '이것' 달라

  • 등록 2015-11-10 오후 5:46:48

    수정 2015-11-11 오후 3:26: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이 10일 오전 10시 문을 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스트코홀세일코리아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 개장 소식을 알렸다.

세계적인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전국에 12개 점포만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5번째다.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 이용법은 간단하다. 코스트코 매장 회원이거나 온라인몰 회원으로 등록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은 크게 디지털·가전, 가구·홈 인테리어, 유아동·완구·크리스마스, 스포츠·피트니스, 정원·파티오, 의류·패션잡화, 보석·시계·액세서리, 뷰티·건강, 공구·생활·자동차, 식품, 문구·사무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코스트코 측에 따르면 배송비는 판매 가격에 포함되고 배송은 코스트코 직원이 직접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과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종류가 다르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지 않겠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다.

코스트코는 현재 일산, 대구, 양평, 상봉, 대전, 울산, 양재, 부산, 광명, 의정부, 천안, 공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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