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출범…‘신공항건설’ 본격 시동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
  • 등록 2021-09-28 오후 6:50:46

    수정 2021-09-28 오후 6:50:46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업무 전담조직 구성의 근거가 되는 훈령을 제정하고 28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지난 27일까지 기존 임시조직으로 운영됐던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 전담반(TF)’이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으로 개편돼 공식 출범하게 됐다. 국토부는 “조직 강화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진단 조직은 추진단장 1명(단장 이상일) 및 단원(16명)을 포함한 총 17명 규모로서, 단장은 국토교통부소속 고위공무원이 맡아 사업을 총괄한다. 추진단원은 국토교통부소속 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등을 위한 관계행정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할 수 있게 돼 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출범 시점의 추진단 조직은 사업 계획단계(사전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 등)에 맞춰 우선 9명으로 구성하고 신공항 건설단계(계획 → 설계 → 착공 → 공사시행 → 시험운영 → 개항)에 맞춰 추진단 조직 및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되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신공항 건설을 전담하는 추진단 조직도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현재 진행중인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한층 더 내실있게 추진하는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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