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코로나 사태? 文 정부 방역 실패…특정 종교 탓 말라"

  • 등록 2020-02-27 오후 2:08:35

    수정 2020-02-27 오후 2:08:35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원인으로 ‘정부의 방역 실패’를 주장하고 나섰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홍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도 입국제한을 받는 등 세계 각지에서 고립되고 있다”며 “이는 문재인 정권의 방역 실패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 정권은 코로나 사태를 특정 종교 탓하거나 오히려 중국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탓을 하고 나아가 애꿎은 대구·경북 지역 봉쇄만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참으로 후안무치한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권 초부터 경제, 외교, 북핵 등 모든 문제를 지난 정권 탓을 하더니 이제와서는 감염병 방역도 어처구니 없이 남 탓하고있다”고 꼬집었다.

홍 전 대표는 정부를 향해 철저한 방역을 촉구했다. 그는 “국가적 재앙을 앞두고 제발 핑계로 모면할 생각 말고, 문 대통령은 직접 나서서 총력전을 펴 코로나 확산을 막아라”라고 성토했다.

이어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 그것이 국가의 책무다”라며 “무능 부패 정권을 만나 지금 우리 국민은 고통에 처해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로다 라는 솔로몬의 잠언을 나는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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