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4% 감소한 73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8.87% 증가한 47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 회사는 최근 신규 사업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물류 사업 분야의 영역을 확대 중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저변을 확장해 종합 물류 회사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탱크 컨테이너 확보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액상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달에는 해외 이주화물·전시화물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인 지엘에스코리아의 지분 100%를 취득하며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물류 토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물류 사업 다방면으로 인수합병(M&A)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물류 사업의 커버리지 확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