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폴리텍 광명융기원 개원, 미래 기술인재 재탄생" 기대

폴리텍대 광명 융합기술교육원 개원식
"신기술 인적자본에 과감히 투자" 강조
  • 등록 2020-11-10 오후 4:52:07

    수정 2020-11-10 오후 4:52:0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정부는 신기술 분야의 인적자본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국민 개개인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폴리텍대 광명 융합기술교육원 개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 청년들은 광명 융합기술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맞춤형 기술인재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경기도 광명시 한국폴리텍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폴리텍대 융합기술교육원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이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전담하는 공공 직업교육훈련시설이다. 지난 2016년 분당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 3월 광명에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이 광명에서 개원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의 문을 두드린다.

정 총리는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에서)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DNA 생태계를 살찌우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귀중한 주역이 될 것”이라며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은 취업연계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의 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 융합기술교육원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고용 및 사회안전망 확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발했다”며 “더 많은 국민이 맞춤형 디지털 직무역량 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지난 7월 정부는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양대 충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며 “한국판 뉴딜은 사람 중심 발전전략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정부의 사람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신기술 분야 인적 자본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도국가로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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