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네이버 브이라이브(영상 라이브) 품고 새단장

18일 새로워진 위버스 선보여
브이라이브의 영상 라이브 적용한 ‘위버스 라이브’ 기능 신규 도입
‘팬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또 한 번의 진화
  • 등록 2022-07-18 오후 4:50:37

    수정 2022-07-18 오후 4:50: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영상 라이브 기술을 더한 ‘새로운 위버스’를 선보였다.

뭐가 새로워졌는데?

18일 선보인 새로운 위버스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이후 브이라이브 서비스와의 점진적인 통합을 시작하는 신호탄이다.

팬 경험 확장을 위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위버스는 또 한 번의 진화를 통해 팬덤 문화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기존 브이라이브 이용자들은 점진적인 통합이 진행되는 연말까지 브이라이브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구축될 ‘새로운 위버스’에서 더욱 향상된 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

당장 브이라이브 영상 라이브 기능을 옮겨온 ‘위버스 라이브’ 도입을 필두로, 사용자 경험(UXㆍUI) 개편, 포스트 기능 업그레이드 등 기능을 고도화하며 유저 편의성을 개선했다.

브이라이브의 영상 라이브 그대로 품은 ‘위버스 라이브’

이번에 도입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위버스 라이브’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더욱 생생한 소통을 지원한다.

브이라이브 영상 라이브 기술 통합으로 사진과 텍스트를 통한 소통뿐 아니라 실시간 영상 소통까지 가능해져, 위버스 하나로 아티스트와 팬 간의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위버스 라이브는 ‘실시간 라이브’와 ‘예약 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예약 라이브는 라이브 스케쥴에 새로운 예약 라이브 등록 및 시작 시 알림 수신에 동의한 커뮤니티 가입자들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진행 중인 라이브도 재생 바를 앞으로 이동시켜 지나간 구간의 영상을 다시 감상할 수 있으며, 종료된 라이브는 VOD로 전환되어 다시 시청 가능하다.

앱 전반의 사용자 경험(UXㆍUI) 개선도

위버스는 영상 라이브 기능 신설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UXㆍUI)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홈 화면에서 아티스트의 새로운 소식을 더욱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입 커뮤니티의 최신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최상단 배너에서 주요 소식을 빠르게 알려준다. 커뮤니티 피드 상단에서는 아티스트가 작성한 새로운 댓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그룹 아티스트의 경우 멤버별로 작성한 포스트와 댓글만 모아서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다.

포스트 작성 기능 업그레이드로 사진, GIF 이미지, 영상 동시 업로드가 가능해져 다채로운 형태의 포스트 작성을 할 수 있게 됐다. 아티스트 역시 모먼트 내 새롭게 추가된 숏폼 영상 업로드 기능을 통해 한층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 가능하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서로의 포스트를 쉽게 읽고 소통할 수 있도록 15개 국가 언어의 번역 기능과, 선택한 언어로 작성된 포스트만 묶어서 피드를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소통의 재미도 높였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업데이트 된 새로운 위버스는 브이라이브와의 점진적 통합 과정의 첫 단추로, 모든 팬 경험이 가능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메가 팬덤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기틀을 만든 것”이라며 “팬 경험 확장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함께 팬덤 라이프를 보다 새롭게 바꾸고 확장시켜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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