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오토모티브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아우모비오(Aumovio)’는 자동차 산업 내 강력한 시장 입지와 오랜 전통, 그리고 기술적 전문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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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오토모티브 그룹 총괄인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는 “아우모비오는 독립적인 회사로서 한층 강화된 창의성과 빠른 실행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지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우모비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은 이번 오토상하이에서 중국 고객과 시장을 위한 ‘현지에서, 현지를 위한(in the market for the market)’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중국 시장을 위해 합작 법인 ‘호라이즌 콘티넨탈 테크놀로지(Horizon Continental Technology)’와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루나(Luna)’와 ‘아스트라(Astra)’를 선보였다. 루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능동형 안전 기능은 물론 기본 주행 및 주차 기능을 지원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아스트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고해상도 지도 없이도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며,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주차 보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