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의 장외기업 분석 - 네오크레마

  • 등록 2019-08-08 오후 4:22:05

    수정 2019-08-08 오후 4:22:05

[이데일리TV 오지현PD] 최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장에 갖고 있는 유익균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일컫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갈락토올리고당에는 모유성분과 더불어 프리바이오틱스 효과가 있어 영유아 분유 및 건강보조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드는 업체 중 국내 유일하게 고순도로 제조하는 네오크레마라는 업체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2007년 1월 8일 설립되어 음식료품 및 화장품원료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다음주 개인청약을 거쳐 8월 22일 상장할 예정이다.

네오크레마는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네오크레마가 제품을 출시한 이후로 해외 업체들이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네오크레마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분야는 기술적 난이도 보다는 관련 인증의 획득 및 양산 제품 적용 레퍼런스 확보 여부가 높은 진입장벽이며 전 세계적으로 이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는 네오크레마가 유일하다.

네오크레마의 주력 상품인 갈락토올리고당(GOS)을 제조하는 업체는 글로벌 전분당 제조업체인 인그리디언의 한국법인 인그리디언코리아와 삼양사가 있다. 이들 업체는 매일유업, 롯데파스퇴르, 남양유업 등 영유아용 조제식에 갈라토올리고당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오크레마는 현재 매일유업과 일동후디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단, 리스크부분에 있어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건강식품사업에 뛰어들어 높은 경쟁이 예상되며, 국내 신생아 수의 감소추세 역시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이다. 건강식품사업의 히트상품군이 빠르게 변화하는 부분 등을 고려한다면, 실적이 예측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 코리아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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