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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리사이틀

5월 31일 롯데콘서트홀서 공연
"한 편의 대서사시로 다가올 것"
  • 등록 2021-03-23 오후 5:17:04

    수정 2021-03-23 오후 5:17:0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품 있는 연주와 우아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르투오시티(기교)로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첫 바흐 단독 리사이틀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으로 한국을 찾는다.

사진=빈체로
클라라 주미 강의 리사이틀은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부터 라벨, 스트라빈스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 클라라 주미 강은 2019년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에서 사흘에 걸쳐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을 연주한 적 있지만, 6곡 전부를 하루에 연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120분 동안 피아니스트 없이 바이올리니스트 홀로 무대에 서서 이어가야 하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 전곡은 연주자에게도 도전일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사뭇 무겁게 다가온다. 긴 연주시간으로 인해 인터미션도 두 차례 갖는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바흐만이 갖고 있는 음악적 순수성이 클라라 주미 강의 강점인 밀도높은 표현력과 만나 한 편의 대서사시와 같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토핑(TOPING)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오픈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일반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서울 외에 △5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5월 26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6월 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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