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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쿨존서 초등생 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에 징역 10년 구형

  • 등록 2021-09-16 오후 5:54:04

    수정 2021-09-16 오후 5:54:04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인천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법으로 우회전 하다가 10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 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서 25톤 화물트럭을 몰다가 11살 여자아이를 숨지게 한 운전자 A씨. (사진=연합뉴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6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한 화물차 운전기사 A(65)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가 교통사고와 관련한 전과가 4차례 있으며 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사고인데다 유족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을 구형 이유로 들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용서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올해 3월 18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생 B(10)양을 25톤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미리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어기고 편도 3차로 중 직진 차로인 2차로에서 불법 우회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정밀분석 결과 A씨가 제한 속도나 신호를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선고공판은 이달 30일 오후 1시5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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