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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더케이손해보험 '옵티머스 불법대출' 관련자 중징계

더케이손보, 옵티머스에 140억원 규모 부당대출
교공, 자체감사 거쳐 중징계…해당 팀장 형사고발
  • 등록 2020-10-16 오후 8:52:56

    수정 2020-10-16 오후 8:52:56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교직원공제회가 산하에 있던 더케이손해보험(현 하나손해보험)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14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내준 임직원들을 중징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교직원공제회(교공)는 더케이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케이손해보험이 옵티머스에 14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해준 사실을 파악하고 자체감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중징계했다. 교공은 해당 대출을 담당한 팀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공은 더케이손해보험의 불법 대출에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교공 관계자는 “더케이손해보험은 별도법인으로 독립적인 경영을 해왔으며 자산운용 역시 독립적으로 진행된 사항”이라며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실하게 운용된 사항과 위법 의심 정황을 발견해 중징계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지난 2017년 경기 광주의 봉현물류단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만기 1년으로 빌려준 단기 자금을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5월 하나금융지주에 매각되면서 현재 하나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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