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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창작 지원사업인 ‘2019년도 공연예술 온라인 확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로봇기술, 5G 기반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생활과 예술분야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동시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분야를 제외한 인접 장르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예술위에서 선정할 사업운영 주관처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함과 동시에 일반 공모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공연 및 인접장르 예술을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원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예술위 공연창작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