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예술 접목…예술위 '아트앤디지털테크' 추진

'공연예술 온라인 확산 지원사업' 일환
재정지원부터 전문가 기술 자문 등 제공
  • 등록 2019-06-18 오후 6:13:03

    수정 2019-06-18 오후 6:13:03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 이미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창작 지원사업인 ‘2019년도 공연예술 온라인 확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로봇기술, 5G 기반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생활과 예술분야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본 사업은 총 3개의 과제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예술 콘텐츠 창작지원 △실감형 콘텐츠 등 향유기반구축 △콘텐츠 공유 아카이빙 및 확산 플랫폼 운영 등이다. 이 중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 사업을 가장 먼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시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분야를 제외한 인접 장르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예술위에서 선정할 사업운영 주관처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함과 동시에 일반 공모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콘텐츠 제작 완성에 필요한 직접경비를 지원하는 재정지원은 물론 전문가의 기술 자문 및 컨설팅까지 폭넓은 인적, 물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규모는 작품의 성격, 규모, 난이도 등을 종합 고려하여 달라진다.

예술위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공연 및 인접장르 예술을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원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예술위 공연창작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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