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나은병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 전개

지역사회 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및 국제나은병원 임직원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시설)이 힘을 모아 생명나눔실천
  • 등록 2020-05-07 오후 4:08:08

    수정 2020-05-07 오후 4:08:0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제나은병원(병원장 정병주)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재훈)은 6~7일 이틀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일간 펼쳐진 헌혈캠페인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혈액공급 감소로 안양시민의 헌혈 인식 제고와 의료기관 혈액수급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관내 국제나은병원 임직원, 관계자와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봉사자, 관계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또한 한마음 혈액원은 헌혈버스를 국제나은병원 인근에 마련설치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신청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했다.

특히 캠페인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이루어졌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국제나은병원 임직원,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수리종합사회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지나는 길에 헌혈버스를 보고 자발적인 시민의 동참도 목격됐다.

한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착한마스크 나눔캠페인’ 및 ‘좋은이웃들 캠페인’을 실시하고, 헌혈참여자는 헌혈을 통해 증정된 기념품(마스크, 상품권 등) 및 헌혈증을 기부했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소외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긴급지원 될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적립 관리하다가 심장병 등 큰 수술로 헌혈증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제도를 도입, ‘헌혈뱅크’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국제나은병원은 얼마전 신경과 개설 기념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뇌졸중 무료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해 상담을 진행했다.

정병주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관내 복지기관(시설), 병원 임직원 등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헌혈나눔운동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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