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탁월한 프로페셔널, 건설산업 성장 파트너’라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시장친화적 정책개발’, ‘산업혁신과 글로벌화’, ‘지식 플랫폼과 열린 교류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기반해 향후 건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그간 사용하던 엠블런을 비전2030에 걸맞는 엠블런으로 교체했다.
이상호 원장은 “급변하는 세계 흐름 속에서 건설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전문직업인(Professional)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벼 “건산연의 비전2030에는 민간부문 최대 건설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연구원이 추구하는 전략과 핵심가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건산연은 지난 25년간 건설산업에 대한 실질적 연구로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