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 2Q 최대 실적…"와이파이 기반 IoT 가전 매출 증가"

  • 등록 2019-07-24 오후 3:16:44

    수정 2019-07-24 오후 3:16:4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이앤씨(052860)테크놀로지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66.3%, 영업이익은 2158.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35.3%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28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 2009년 당시보다 양호한 성적이다. 전년 상반기 대비로는 매출액 83%, 영업이익 183%, 당기순이익 138.7%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PLC LTE 통신 기반의 한전 AMI 4차 사업 재개와 최근 와이파이 통신 기반의 IoT 가전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가전제품 내 와이파이 기반의 IoT 적용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와이파이 기반의 IoT 가전의 증가세가 이루어지고 있어 갈수록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 칩을 자체 개발한 비메모리 통신반도체 기업이다. 최근 보안기능이 강화된 시큐어와이파이 칩을 출시하고, 중국 최대규모 백색가전업체인 메이디(Midea)에도 와이파이칩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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