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부산일정 '선거개입' 비판에 "국가 대계"

靑핵심 관계자 "선거용 아닌 국가대계" 해명
  • 등록 2021-02-26 오후 3:05:09

    수정 2021-02-26 오후 3:05:0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5일 부산 방문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청와대는 “선거용이 아니라 국가 대계”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부산신항 다목적 부두에 위치한 해양대학교 실습선 선상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남권 메가시티는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이다. 동남권과 같은 초광역 협력사례가 다른 광역으로 퍼져나가면 우리가 꿈꾸던 다각화, 입체화된 국가 균형 발전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이것은 전날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직접 올리신 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당·정·청 핵심 인사들과 함께 부산을 방문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일정에 대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권선거의 끝판왕”이라며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