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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반대” 정의당에 폭탄 문자… 장혜영 “응원을”

‘포괄적 차별금지법’ 항의문자 쏟아진 정의당
장혜영 “혐오의 말 버텨낼 지지 필요”… 29일 발의예정
  • 등록 2020-06-25 오후 4:34:08

    수정 2020-06-25 오후 4:34:08

장혜영 정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추진 중인 정의당이 25일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입법을 반대하는 문자 폭탄이 소속 국회의원의 휴대폰에 쏟아지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발의한다는 소식에 댓바람부터 지금까지 모든 정의당 의원들의 휴대폰 번호가 공개되어 항의문자 및 전화가 빗발치고 의원실 전화 또한 마비상태에 가깝다”며 “정의당 의원들, 보좌진들, 그리고 당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다. 잘하고 있다고, 같이 돌파하자고, 그런 말들이 필요하다. 높은 파도처럼 밀려오는 혐오의 말들을 굳건히 버텨낼 지지의 말과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남겼다.

장 의원은 오는 29일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SNS에 남긴 글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자 지지자에 응원을 당부한 것으로 읽힌다.

정의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사람이 정체성이나 사회적 신분, 개인이 놓이게 된 상황이나 상태의 취약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종교계 등에서는 이 법안이 동성애자에게 혜택이나 특권을 부여한다거나, 소수자가 아닌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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