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성신여대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공기업 한 달 완성반`을 7월 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성신여대는 22일 2020학년도 공기업 한 달 완성반 자기소개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성신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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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공기업 한 달 완성반`은 학생들의 공기업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기업 채용 대비 학생 수요를 파악해 매학기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컨설턴트가 공기업 입사 준비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취업 의지가 확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능력) 특강이 3주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NCS 면접 유형·특성을 이해하는 면접 특강과 최종 실전 NCS 모의고사도 연이어 실시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 대한 일일 건강상태 점검일지를 작성한다”며 “대규모 강의실 내 지정석을 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매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