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상호(
사진)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사진=국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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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이 교수가 지난 4일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환경부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상하수도 국내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수준의 수처리 기술과 해수담수화 기술 확보 등에 앞장서온 것.
이 교수는 “기후변화와 물부족, 환경오염 등의 다양한 환경문제로 인해 융·복합 환경기술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응하기 위한 기술의 개발과 환경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공업화학과에서 환경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받았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재직했으며 2011년 국민대 교수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