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코로나19' 사망자…"병상 배정 중 사망으로 파악"

  • 등록 2020-02-27 오후 2:25:49

    수정 2020-02-27 오후 2:45:1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던 중 27일 새벽 사망한 환자에 대해 보건당국이 병상 배정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환자는 신천지 교인 전수 조사 대상자로 관리를 받았고, 22일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23일 검체를 채취하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로 보건소가 계속 모니터링을 해왔으나 병상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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