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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일자리 지켰다’…정부,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 선정

2021년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SK하이닉스 4년 연속 선정
정보통신업·보건복지업 늘어…조직문화 개선한 중소기업도 다수
  • 등록 2021-07-27 오후 3:41:32

    수정 2021-07-27 오후 3:41:32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고용 위기 상황에서도 채용을 늘리고, 조직문화를 개선한 SK하이닉스 등 100개 기업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가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27일 SK하이닉스 등 100개 기업을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소규모로 인증식을 개최했다.

앞서 고용부는 올해 2월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했고, 2월 한 달간 국민 추천을 받고,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후보 기업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선정심사 실무위원회 개최, 현장실사 및 노사단체 의견수렴, 노사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38개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업 20개 △도매 및 소매업 12개 △전문·기술서비스업 9개 △보건복지업 9개 등 순이었다. 정보통신업과 보건복지업에서 전년 대비 으뜸기업이 소폭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개소, 중견기업 33개소, 중소기업 47개소로 예년과 유사한 비중이다.

지난 1년간 으뜸기업에서 총 1만 8551명의 고용을 창출해 기업당 평균 48.9%(89.3명)의 고용이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20인 이상 기업 전체 평균 증가율(6.5%, 0.1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이직률·기간제 근로자 비중도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4년 연속 으뜸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는 자회사로 장애인이 400명 근무하는 ‘행복모아주식회사’도 선정됐다. 비대면산업 확장 등으로 정보통신업종에서 선정이 증가했다. 특히, 규모는 작지만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과 성장기회 제공을 통해 성장을 이룬 중소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주)YH데이타베이스는 주4일제와 점심회식 등, 주식회사 스푼라디오는 자기계발비 무제한 지원과 주식매수 선택권 부여 등을 운영했다.

협력업체 상생지원, 직접고용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룬 주식회사 딜라이브, 광주병원 등도 선정됐고, (주)대원버스는 운수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는데 노동시간을 단축해 지난해 52명을 채용했고 임금체계 개편으로 임금은 전년 대비 15% 인상됐다.

중소기업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발표한 오기림 희림상사 대표는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영광을 희림가족 모든 분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대기업 대표로, 안감찬 BNK 부산은행 은행장은 “1967년부터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한 기업으로서, 좋은 일자리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그 활력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또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1∼3년간 제공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으뜸기업의 사례들이 널리 확산되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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