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선주자 지지도 7.1%p 상승..문재인은 3.3%p 하락

  • 등록 2015-04-30 오후 10:05:28

    수정 2015-04-30 오후 10:08:5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새누리당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김무성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상승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지지도는 떨어져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가 1%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김무성 대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와 종합편성채널 jtbc가 함께 30일 하루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긴급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김 대표의 지지도는 전날 16.3%에서 23.4%로 하루 만에 7.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문 대표의 지지도는 같은 기간 26.9%에서 23.6%로 3.3%포인트 떨어졌다.

4·29 재·보궐선거 전날 10.6%포인트였던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가 이날 0.2%포인트로 바짝 좁혀진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입지가 더 탄탄해졌으며, 당청관계의 주도권도 김 대표 쪽으로 급속하게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당과 청와대는 한몸”이라면서 몸을 낮추고 있지만, 공무원 연금개혁 등 4대 공공개혁을 성공시킬 때에는 위상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은 상승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락했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날 36.0%에서 41.9%로 상승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는 33.4%에서 27.7%로 떨어졌다. 전날 2.6%포인트에 불과했던 여야 지지율 격차가 14.2%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도 오랜만에 올랐다.

전날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37.6%였으나 이날은 43.3%로 올라 하루 만에 5.7%포인트 상승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선거 승리 효과로 단기적으로 1∼2주가량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공무원연금 개혁 등 개혁 드라이브가 어느 정도 빨리 추진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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