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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롯데렌탈, 최종 경쟁률 65.81대 1…증거금 8.4조원 몰려

10주 청약 시 균등 기준 최대 3주 받아
동시 청약 진행한 아주스틸은 1419대 1
  • 등록 2021-08-10 오후 5:13:16

    수정 2021-08-10 오후 5:13:1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국내 렌터카 1위 기업 롯데렌탈의 청약 경쟁률이 65.81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8조4000억원이 몰렸다.

자료=NH투자증권
10일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005940)에 따르면 8개 증권사에 70만9309명이 청약, 평균 청약 경쟁률 65.81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 규모는 약 8조4001억원이다.

첫 날에는 10.43대 1로 저조한 흥행이 예상됐으나 둘째 날 경쟁률이 급등했다. 다만 카카오뱅크의 181.1대 1은 넘어서지 못했다.

대표 주관사를 맡은 NH투자증권(140만6145주)은 59.38대 1을, 한국투자증권은 74.87대 1을 기록했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86만5320주)의 경쟁률은 52.51대 1이다. 인수단으로 참여(각 12만9798주)한 △미래에셋증권(006800) 118.69대 1 △삼성증권(016360) 132대 1 △신한금융(055550)투자 44.65대 1 △키움증권(039490) 42.34대 1 △하나금융투자 103.3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이 경쟁률을 감안하면 NH투자증권에 최소청약단위인 10주를 청약할 경우 균등으로 약 3주를 배분받는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역시 3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은 10주 청약 시 균등 기준 1주가 예상된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국내기관 640개,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희망 범위(4만7000~5만9000원) 최상단인 5만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같은 날 컬러강판 전문 기업인 아주스틸과 청약 일정이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다소 흥행이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주스틸의 경쟁률은 1419대 1을 기록하며 기존 대어급 상장사의 청약 경쟁률을 넘어섰다. 최근 공모 청약 시장에서 대어 위주 투자보다는 중소형 알짜 상장 기업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롯데렌탈은 오는 19일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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