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춥다…최대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주말까지 영하권 추위 이어져
2일 오후부터 경기북부 등 비 또는 눈
  • 등록 2021-12-01 오후 5:35:16

    수정 2021-12-01 오후 9:24:1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 겨울 가장 추운 영하권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최저기온이 어제보다 2~5도가량 더 떨어지면서 최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인 오는 5일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다 이후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주말인 4~5일 아침 기온은 -6~4도, 낮 기온은 6~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 부근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2일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오후부터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이에 2일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는 1cm 가량의 눈이 내리고, 충남 남부와 전북에는 밤부터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와 전남북부, 제주도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과 전라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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