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 종료 후 한·미 양국 해군은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훈련을 실시한다”며 “비록 예정된 훈련장소가 한국작전구역(KTO) 바깥이기는 하지만, 독도에서 불과 150여㎞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단독으로, 혹은 미·일이 연합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이 기꺼이 일본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하는 것”이라며 “참담하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가안보 훼손을 결코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구걸외교, 굴종안보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국정감사는 물론 21대 후반기 의정활동 전반을 통해 세밀하게 감시하고 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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