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뜬 아이돌그룹 '원피스'에 반했다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 ver2.0'전
3일 오후 전시개막 기념식 아이돌그룹 대거 참석
엠아이비 멤버 강남 1일 도슨트 변신 눈길
  • 등록 2015-04-03 오후 5:58:37

    수정 2015-04-03 오후 6:04:39

그룹 엠아이비의 멤버 강남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 ver2.0’ 오프닝 행사에서 그룹 마이네임과 러블리즈에게 원피스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98luke)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인기연예인들이 고무인간 루피의 서울 재입성을 반겼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 ver 2.0’(이하 ‘원피스 ver 2.0’)전의 개막을 앞두고 전시개막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이돌그룹 엠아이비의 멤버 강남과 아이돌그룹 마이네임, 러블리즈 및 영화배우 강한나, 이동휘, 가수 박효신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남은 1일 도슨트를 자청해 전시장 내 여러 캐릭터와 에니메이션 속 장면들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은 ‘초파맨’ 캐릭터 인형에 관심을 나타내며 가격을 묻는 등 시종일관 전시에 눈을 떼지 못했다.

‘원피스 ver 2.0’ 전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올해 초 부산에서 관람객을 만났던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전시다.

서울 첫 전시와 부산 전시보다 공간을 넓히고 전시품목의 교체로 변화를 줬다. 서울 첫 전시 때보다 전시공간이 330㎡(약 100평)가량 늘어타 전체적으로 1980㎡(약 600평)의 규모로 꾸렸다. 애니메이션 스케치, 콘티 등 원화 300여점 중 100여점을 교체했고 관람동선도 원작의 분위기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무엇보다‘밀짚모자 해적단 체험코너’를 새로 꾸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 관람객은 ‘원피스’ 속 캐릭터인 루피·조로·나미·우솝·상디·초파·로빈·프랑키·브룩 등의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인기 캐릭터인 초파맨의 대형인형 12점도 관람객을 반긴다.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인 1만5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2000원. 02-2261-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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