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한화생명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제공

카톡으로 변액보험 펀드 조회, 포트폴리오 추천 등 제공
연금수령시기 다가오면 자동으로 안전자산 비중 늘려
  • 등록 2021-12-07 오후 6:17:35

    수정 2021-12-07 오후 6:17:3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한화생명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파운트는 메트라이프, 삼성생명, 흥국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에까지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모바일을 통해 기본적인 펀드현황 조회부터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리밸런싱(최적의 포트폴리오 비중 자동 조정)까지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금수령시기가 다가올 경우 점진적으로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연금수령 시기 시장의 급락 등에 방어 가능하도록 위험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운트의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가 적용된 상품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고, 국내외 이슈분석 리포트 발간 및 이에 기반한 펀드추천 사유 등을 제공해 스스로 변액보험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실적 배당형 보험상품으로, 편입한 투자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기에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

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노후를 대비한 장기가입 상품인 변액보험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투자상품이지만 가입자들의 무관심, 판매사들의 안내부족 등으로 관리가 부재했던 영역”이라며 “가입자들이 본인의 노후설계와 자산관리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시장을 개척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AI 펀드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연금, 퇴직연금 시장은 물론 간편 디지털보험의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의 자산관리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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