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오는 4월 28일로 예정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던 ‘사운드 오브 뮤직’의 개막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연 연기 여부를 논의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30일 말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예정된 공연을 중단하고 무관중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1일에 있을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마티네 공연 ‘오페라 톡톡-로시니’를 시작으로 산하 예술단체와 민간단체의 공연을 온라인 중계하는 ‘힘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5월 이후의 공연 진행 여부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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