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질랜드 화산 폭발로…사망자 계속 늘어날 듯

폭발 당시 50여명 섬에 있었던 듯…23명 구출
헬리콥터 등 동원하고 있으나 화산재로 구출 쉽지 않아
  • 등록 2019-12-09 오후 5:40:42

    수정 2019-12-09 오후 5:40:42

△9일 오후(현지시간) 뉴질랜드 화이트 아일랜드의 와카아리 화산 분출 장면[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뉴질랜드 북섬 앞 화이트 아일랜드 와카아리 화산이 9일(현지시간) 분화하면서 사상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출된 이들 중에서도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이 다수 있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존 팀스 경찰 부청장은 오후 2시 11분 화산 폭발 당시 최대 50여명이 화이트 아일랜드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23명이 구출됐다고 밝혔다. 팀스 국장은 구출된 이들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국적이 어떤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명이지만, 역시 국적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뉴질랜드 구조서비스 단체인 세인트 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20명이 화산 폭발로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7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현재 뉴질랜드 당국은 경찰, 소방차, 헬리곱터와 보트 등을 동원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지만 화산재가 섬을 덮으면서 수색이 용이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켄 그래드힐 GNS사이언스 박사는 “24시간에 또 다른 분화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화이트 아일랜드 와카아리 화산이 분출된 뒤 관광객들이 보트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 AFP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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