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주한미군 소속 블랙호크 헬기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 긴급 착륙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2분께 이촌한강공원 인근에 5명이 탑승한 블랙호크 헬기가 불시착했다.
| 2일 오후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으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 착륙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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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고장으로 인한 비상 착륙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착륙 과정에서 한강공원 천막 1개동과 위성안테나 1개가 파손됐다.
| 2일 오후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으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에 비상 착륙해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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