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2009년부터 25명 정도가 있었다”며 “2017년에도 2명 정도가 있었고, 2018년, 2019년에도 각각 2명 정도 사망으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으나 독감 백신과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연 2명 수준이었던 독감 백신 접종 후 신고되는 사망 사례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이유를 명확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며 “상온 유통 관련, 백색 입자 등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컸고 첫 번째 사망신고 사례가 나오면서 신고가 많아진 부분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