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독감 접종 후 사망 신고 매년 있었다…올해 불안 때문에 늘어났을 것"

2009년 이후 25명 정도 독감 접종 후 사망 사례 신고
모두 독감 백신과 인과 관계 없는 것으로 결론
상온 유통, 백색입자 등으로 국민 불안 커져
첫번째 사망신고 나오며 신고 늘어난 부분도 있을 것
  • 등록 2020-10-21 오후 5:06:27

    수정 2020-10-21 오후 5:06:2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후 매년 사망 사례에 대한 신고는 2~3건씩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2009년부터 25명 정도가 있었다”며 “2017년에도 2명 정도가 있었고, 2018년, 2019년에도 각각 2명 정도 사망으로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으나 독감 백신과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연 2명 수준이었던 독감 백신 접종 후 신고되는 사망 사례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이유를 명확하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며 “상온 유통 관련, 백색 입자 등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컸고 첫 번째 사망신고 사례가 나오면서 신고가 많아진 부분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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