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3년간 177곳, 237명 일자리 창출…올해 신재생·안전분야로 대상 확대
  • 등록 2021-04-12 오후 8:38:25

    수정 2021-04-12 오후 8:38:2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하고 심사해 기업자율형 창업 프로그램 지원대상(26곳)과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지원대상(58곳)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대상을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 정부정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분야까지 확대했다.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지자체(울산광역시, 울산 울주군, 당진시)와 협력해 총 16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충남산학융합원은 수행기관으로서 사업을 전담운영해 창업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발굴·육성한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국내·외 인증획득,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벤더등록, 마케팅, 시장전문가 활용) 등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창업 프로그램으로 78곳(3년 누적),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99곳(1년 누적)을 지원해 총 23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 지원·육성을 통해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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