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오후 6시 경쟁률 최고 18.7대 1

한국투자증권 경쟁률 18.7대 1
신한 14.04대 1·삼성 8.07대 1 순
  • 등록 2021-10-25 오후 6:08:29

    수정 2021-10-25 오후 6:08:2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오후 6시 기준 청약 경쟁률이 최고 18.7대 1을 넘어섰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는 대신증권이었다.

25일 청약 주관사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18.7대 1을 기록 중이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230만2084주)을 확보한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8.07대 1이다. 공동주관사(106만2500주)로 참여한 대신증권이 2.83대 1로 가장 낮았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18.7대 1 △신한금융투자 14.04대 1 등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IPO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100% 균등배분을 채택했다. 최소 최대 청약단위는 20주로 청약증거금으로 90만원을 넣으면 청약 가능하다. 청약 둘째 날 관망수요가 따라붙으면서 균등배정수는 더 줄겠지만, 현재로서는 대신증권 13주, 삼성증권 7주, 한국투자증권 2주, 신한금융투자 4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545곳이 참여해 1518조원의 주문을 넣었다. 경쟁률은 171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6만~9만원) 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을 건 기관만 976곳으로 확약 비중만 70.44%에 이른다. 이 중 외국인 확약 비중은 6.63%로 상대적으로 낮다.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규모는 1조5300억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7330억원으로 예상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02.2%이고 카카오 계열사와의 시너지 발생 가능성,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고려한다면 카카오뱅크와 같이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향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페이 거래액 규모가 99조2000억원으로 48.4% 성장했다”며 “기업가치를 14조4000억원으로 추정한다. 적정주가의 경우 11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은 2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28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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