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이날 회의에서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한 준비태세를 보장하고 동북아 지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안보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원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3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밀리 의장은 “미국의 모든 군사능력을 동원해 ‘확장 억제’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사시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화상회의에는 데이빗슨 미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도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