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특정 채널 '추천거부' 기능 추가

이용자 '다음 동영상' 결정권 강화 차원
  • 등록 2019-06-27 오후 5:50:10

    수정 2019-06-27 오후 5:51:50

(픽사베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브가 보고 싶지 않은 채널의 추천을 거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유튜브는 27일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이용자 결정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으로 특정 채널의 동영상 추천을 원하지 않을 경우 ‘채널 추천 안함’을 선택하면 해당 채널 동영상이 더 이상 추천되지 않게 됐다. 다만 해당 채널을 구독·검색·방문할 경우엔 다시 추천되고 ‘인기 급상승 탭’에도 표시된다.

아울러 동영상이 추천된 이유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유튜브는 관심사가 비슷한 다른 이용자가 좋아하거나 시청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 채널을 추천할 경우 하단 박스에 추천 이유를 표시할 예정이다.

또 주제 관련 동영상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시청하는 동영상과 관련된 영상, 시청 채널 제공 영상, 관심 가질 만한 기타 주제 등이 동영상 상단이나 하단에 표시되게 된다.

유튜브 측은 “그동안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정권이 강화됐으면 좋겠다는 이용자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이용자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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