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에 기본급 3.9% 인상안 제시

  • 등록 2022-07-06 오후 6:51:41

    수정 2022-07-06 오후 6:51:41

현대차 노조가 지난 6월 28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열렸던 현대차 노조 임시 대의원대회.(사진=연합)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6일 노동조합에 기본급 8만9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기본급 대비 3.9% 인상된 수치다.

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기본급 3.9% 인상안 △성과급 200%+350만원 △특별 격려금 50% 지급을 제시했다.

임금 100%와 350만원은 임금 협상 체결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임금 100%와 특별 격려금 50%는 연말에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과 임급피크제 폐지, 국내 전기차 신공장 건설, 정년 연장 및 신규 채용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교섭은 지난달 22일 임협 난항으로 결렬된 지 14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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