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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스톤브릿지벤처스, 1080억원 규모 펀드 결성…“AI·데이터 등에 집중투자”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 30일 결성
이번 펀드로 AUM 7000억원의 하우스로 성장
  • 등록 2020-11-30 오후 5:04:59

    수정 2020-11-30 오후 5:04:59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벤처캐피탈(VC)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등에 집중투자하는 1080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모태펀드와 하나-KVIC유니콘모펀드, 산재보험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노란우산공제 등과 금융기관 등 다양한 LP들이 출자에 참여했다. 금융기관 등 민간LP의 자금을 추가해 펀드 규모를 증액할 것이다.

이번 출자에 참여한 LP중 다수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피투자기업 관리, 밸류업 사례 등 정성적인 부분은 물론 투자와 회수실적, 펀드청산 등 정량적인 부분의 눈에 띄는 성장을 출자에 고려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통해 데이터와 AI, 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차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투자분야는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중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 부분과도 상당부분 일치 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신속한 투자 집행을 통해 벤처업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지원이라는 정부시책에 적급 협조하는 차원에서 연내에 결성금액의 20%를 투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펀드 결성 이전부터사전에 잠재 투자대상 기업 물색이 끝나 다음주부터 신속하게 투자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를 운용하는 인력의 면면도 화려하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올해 멀티플 7배, 내부수익률(IRR) 50%의 성과로 회수한 5G장비기업 ‘에치에프알’ 의 투자를 주도한 이승현 이사가 맡고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해외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수에 성공한 ‘수아랩’ 의 투자를 책임진 최동열 전무, 테크 등 혁신기술 투자에 강점을 가진 송영돈 수석팀장과 유승운 대표가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모두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SI와의 협업, 다양한 산업계 경력을 보유해 높은 시너지가 예상된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 결성과 관련해 “디지털뉴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이 범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올해 △스톤브릿지라이프스타일1호투자조합 △스톤브릿지2020벤처투자조합 등 2개의 프로젝트펀드 결성에 이어 이번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 까지 결성함에 따라 운용 AUM은 약 7000억원 수준의 대형 하우스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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