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희 국민대 교수, 과학기술훈장 수훈

과학의 날 기념식서 공적 인정받아 정부 포상
국민대 “발표식품 미생물서 신약소재 개발”
  • 등록 2020-04-22 오후 3:54:09

    수정 2020-04-22 오후 8:11:2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문희(사진)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

사진=국민대학교
국민대는 성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2020년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수훈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학자나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성 교수는 발효식품의 미생물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신약 소재를 개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성 교수는 2009년에도 과학기술포장을 받은 바 있다. 과기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성 교수를 비롯해 과학기술 진흥에 힘쓴 과학자와 기업인 79명에 대해 포상했다.

성 교수는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하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 신약 개발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1957년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성 교수는 일본 교토대에서 미생물생화학전공으로 농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벤처기업인 바이오리더스를 창업,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시켰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국민대 바이오식의약 소재 특화 전문 인재양성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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